홀로노인 등 취약농가에 ‘따뜻한 정’ 나눠

영광농협 농촌사랑봉사단(단장 정양진)은 지난 3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참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추운 날씨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 40여명이 각종 채소 양념 등 김장거리를 준비 하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본격적으로 절인 배추에 양념과 사랑을 듬뿍 얹어 김장을 담았다.

농촌사랑 봉사단 정양진 단장은 여러 부녀회장과 여성단체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정성껏 김장을 담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조금 이나마 든든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40여농가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한편 농촌사랑 봉사단은 영광농협 지역복지문화센터와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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