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건설 “군민과의 약속 본격 이행”

김준성 군수는 희망의 2019년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7기 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해로서 그 동안 준비한 4대 분야 45개의 군민 약속을 로드맵에 따라 본격 이행하고, 국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e-모빌리티 중심 도시임을 선포한 영광군은 2019년에도 6개 분야 205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이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가면서 e-모빌리티 산업을 영광의 미래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역내 순환을 통한 관내 소비 촉진을 위해 영광사랑상품권을 발행 유통하여 지역경제 활력도 불어넣을 방침이다. 또한,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구일자리정책실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원전 가동 중지로 감소하는 세수 확보를 위한 중장기 대책 수립 등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군정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온정있는 복지공동체 구현, 생동감 넘치는 농산어촌 개발, 매력 있고 품위 있는 관광문화스포츠 산업 강화,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소통, 공유, 공감하는 감동행정 실현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군은 출산율 증가와 내수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마산단 분양률을 90% 이상까지 끌어 올리고, 산단 근로자 기숙사 임차 보증금 지원 및 기업유치에서 착공까지 단계별 컨설팅과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투자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컨벤션센터, 지식산업센터, 연구기관 등 e-모빌리티 배후단지를 2021년까지 구축하고, 청년창업단지 조성과 청년드림 UP 321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청년일자리를 늘려나가며, 내년 1월부터 지역화폐를 도입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한다.

 

 

 

온정 있는 복지 공동체 구현

군은 내년부터 결혼 장려금을 도내 최고 수준인 500만원을 지급하고, 난임부부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군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출산양육비도 500만원으로 대폭 올리고 군수 관사를 공동육아 나눔터로 제공한다. 중고등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고, 가정용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지원하여 군민 모두에게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해 나간다.

또한, 장애인 복지타운을 내년 7월까지 준공하여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며, 노인 인권지킴이 요원 200여명을 양성하여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늘려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도 힘써 나간다.

 

 

 

생동감 넘치는 농산어촌 개발

국내 유일의 보리산업특구의 장점을 살려 지역특화 식품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신규로 영광모싯잎송편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친환경 밭미나리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농한기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간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소규모 농기계 셀프이용센터를 설치하고 농업 빅데이터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며, 물무산 행복숲에서는 맨발황톳길 건강걷기 축제를 여는 등 산림을 통한 힐링과 관광자원화도 추진한다.

어업분야에서는 굴비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참조기 양식을 확대하고, 내수면 특화사업으로 동자개 양식장 4개소를 조성하여 새로운 어업 소득원 개발에 힘쓰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낙월도와 송이도를 어촌 관광 거점으로 개발해 나간다.

 

 

 

매력 있고 품위 있는 관광·문화·스포츠 산업 강화

군은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맞춤형 관광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4대 종교 성지순례 여행 버스 투어 및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해 나간다.

또한, 백수 해안데크로드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불갑사 관광지 확장,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작은 영화관 건립하여 군민들의 문화욕구도 충족시켜 나간다.

11년 만에 개최되는 2020년 전남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국 및 도 단위 22개 대회를 유치하여 단순히 경기 참가를 위한 방문이 아닌 우리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산품을 사 갈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간다.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방사능 비상대비 주민대피 안내판 설치와 재난취약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2020년까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설치하고, 100원 택시에 이어 천원 버스를 도입하여 지역민의 교통 이용 편익을 증진시켜 나간다.

또한, 추모공원 건립과 전 읍·면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군민들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2021년까지 염산면 향화도항과 함평 손불면 함평항을 해안도로로 연결하고, 2022년까지 칠산노을 200리길을 개설하여 칠산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수요에도 대응해 나간다.

영광읍 구도심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무령지구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공공임대주택인행복주택건립 사업, 영광읍 악취발생 방지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도서민의 원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안마도 지하수 저류지 설치사업과 대석만도·상낙월도 식수관정 개발, 백수·염산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노후상수도 관망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된 영광2정수장 시설 개량을 조속히 추진하여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소통, 공유, 공감하는 감동행정 실현

군민이 정책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50명 이상의 지지를 얻는 청원에는 군수나 실과소장이 직접 답변토록 하는 온라인 군민 청원제를 운영하며, 복지서비스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여 사회보장급여 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규모 공사장 환경실명제 도입 등 주민 알림 서비스를 통해 민원발생도 최소화시켜 나간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도서지역 국가지점번호 설치를 확대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공무원 역량 강화에도 힘써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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