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2019년 겨울독서·토론교실 개강

신나는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영광공공도서관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토론교실이 초등과정은 오는 18일부터 11일까지, 중학과정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각각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독서·토론교실은 초등과 중등 수업에서 각각 어린이 인권 운동”,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주제에 따라 초등과정에서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아동을 향한 학대, 폭력, 차별 등에 대해 짚어보고 아동인권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알아가며 그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이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중학과정에서는 지난 남북 문화예술단의 문화교류부터 최근 북한의 비핵화 언급까지, 지속된 한반도의 평화기류에 합류하여 평화에 대해 알아본다. 남북분단의 현실과 전쟁에 대해 이해하고 통일에 대해 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최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하브루타(havruta) 토론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브루타(havruta) 토론활동은 유대인의 학습법으로 질문에 질문으로 응답하면서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토론 학습법 중 하나이다. 문의 061-353-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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