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억제와 기력회복에 좋은 능이오리백숙·능이닭백숙, 함암·면역력 증진에 좋은 황칠오리백숙·황칠닭백숙 전문점
한낮에도 기온이 영상과 밤에는 영하의 날씨가 오고가는 겨울,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라’는 말이 예사말이 됐다. 겨울철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일이 어렵다.
이 때문에 인체는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지는 등 적응력, 면역력이 약화되며 감기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처럼 환절기 건강을 관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식보(食補)가 약보(藥補)’라는 말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돼지고기는 남이 사줄 때 가끔 먹고, 닭은 직접 사서 먹고, 오리고기는 뺏어서라도 먹어라’는 말이 있다.
허준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오리고기에 대해 “인체의 허한 것을 돕고 지나친 열을 덜어주고,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 소변을 잘 나오게 해준다”라고 서술했다. ‘깨비네식당’은 오리요리 전문점으로 오리고기를 이용한 보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한약재를 넣고 푹 고아내는 백숙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보양음식이었다. ‘깨비네식당’에서는 오리백숙과 닭백숙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약용으로 쓰이는 황칠나무를 넣은 황칠오리백숙, 황칠닭백숙, 능이버섯을 넣은 능이오리백숙, 능이닭백숙이 있다.
황칠나무는 옻 성분이 있는 나무로 간 기능에 도움을 주고 항암효과,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포닌이 있어 ‘인삼 나무’라고도 불린다.
김주연 대표는 “들어가는 정성만큼 조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탓에, 백숙종류는 넉넉잡고 2~3시간 전 예약해 달라”고 말했다.
국물 요리 외에 구이 요리도 있다. 오리주물럭과 닭볶음탕, 역시 오리의 영양소는 그대로 담고 맛을 더한 메뉴로 준비되어있다.
‘깨비네식당’의 오리고기, 닭고기, 쌀, 배추, 고춧가루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단, 대패삼겹살과 차돌박이는 미국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점심메뉴로 나오는 닭개장과 닭곰탕은 무, 양파, 대파, 청양고추, 멸치, 다시마, 북어 부속물 등까지 푸짐하게 들어간 깊은 국물 맛의 육수를 만들어낸다.
또한,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이 마련돼 있어 회식장소, 가족모임, 동창회 등 각종 단체 모임을 위한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및 식당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읍 더불어민주당사 맞은편에 위치한 ‘깨비네식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연 대표는“생삼겹과 대패삼겹살도 준비되어있어 단체 모임에도 문제가 없고, 차돌 시래기전골, 닭개장, 닭곰탕도 점심메뉴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깨비네식당 김주연대표
061-352-3252
영광읍 물무로 71
(더불어민주당사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