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재정확대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전남도 일자리창출 우수상지난 해 4,206개 일자리 창출

영광군이 투자유치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랍 27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투자유치평가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 역점과제로 삼고 과감한 기업유치 전략을 펼친 결과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투자유치분야 종합평가는 순수투자유치실적(60), 투자유치 여건조성(20), 투자유치 일반행정(20) 등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대마산업단지 활성화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모빌리티 산업 등 발전 잠재력이 큰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유치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꾀하는 한편 올해 20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2개사에 601억 원의 투자 실현을 이끌어 냈다.

특히 미래전략산업인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와 연계한 국내 e-모빌리티 기업인 그린모빌리티, 대풍EV자동차 등 신성장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로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예산 신속편성분야, 당초예산 및 추경예산확대분야, 일자리사업예산확대분야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재원규모 등이 유사한 동종단체별로 종합평가한 결과로 영광군은 각 지표에 대해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일자리창출 시군 평가는 총 3개 분야 13개의 평가지표로 나눠 일자리창출, 일자리지원, 일자리 역점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된다.

영광군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기조에 맞춰 연초에 수립한 영광군 일자리창출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69개 사업을 추진, 4,20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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