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본점에서 근무하는 이미경 과장대리가 50대 고객을 상대로 핸드폰으로 국민은행 직원을 사칭하여 마이너스대출과 관련한 각종 개인정보제공을 요청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직접 국민은행 콜센터에 연락하여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를 막아냈다.

이는 금감원,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보이스피싱 제로(Zero)캠페인그놈 목소리 3Go!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성실히 수행하고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 결과다.

박준화 조합장은 평소 사무실에서 꾸준한 교육과 임직원들의 관심으로 금융사기를 막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상반기 전 금융권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802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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