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자율방범대(대장 김병묵)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kg 20포를 불갑면에 기탁했다.

김병묵 대장은 농사를 짓는 것은 하늘이 주신 축복인데 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실행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쌀 2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불갑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불갑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농부들이 약속을 지켜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한 현금과 현물을 전달할 대상자를 심사숙고하여 선정하고 서로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공정하고 공평하게 마을별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