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2억7,627만원, 모금액 3억882만원
영광지역 곳곳에서 막바지까지 사랑의 공동모금에 온정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훌쩍 넘어섰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까지 집계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공동모금액은 총 3억882만7,000원으로 목표액 2억7,627만원 대비 112%를 넘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은 1월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11개 읍면의 모금실적은 목표액 1억274만원 대비 1억4,411만원을 모아 평균 140%를 달성했다. 읍면별로는 군남면 1,655만원(274%), 염산면 2,937만원(255%), 불갑면 624만원(227%) 순으로 3개 지역은 목표액 대비 2.2배~2.7배를 넘어섰다. 다음은 낙월면 152만원(199%), 군서면 899만원(170%), 묘량면 598만원(136%), 홍농읍 1,707만원(111%), 영광읍 2,579만원(107%), 백수읍 1,491만원(104%), 대마면 388만원(101%) 순으로 전체 11개 읍면 중 10개 지역이 목표액을 달성했다. 다만, 법성면만 1,379만원(97%)으로 유일하게 목표액에 미달한 상태다.
일반 기업 등 기타 분야는 한빛원전 등의 모금액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목표액 1억6,638만원 대비 1억5,929만원(96%)으로 일주일 만에 소폭 늘었으나 미달 상태이다. 군 공직자들은 여전히 목표액 714만원 대비 542만원(76%)에 머물고 있다.
주요 모금액은 염산제일의원 김은규 원장이 2,000만원을 쾌척했으며 군남출신 향토기업 ㈜서영 장동우 대표가 고향인 군남지역 전체 경로당에 1,000만원 상당의 안마기 160개를 전달했다. 또한, 제이씨파워 임동옥 대표가 300만원,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강대욱)가 200만원을 보태면서 막바지 영광군 모금실적이 훌쩍 올랐다.
다음은 읍면별 세부 모금내역. ▲고추마을 영농조합법인(장영진 대표) 고추장 300개(1.5kg /900만원 상당) ▲영광읍 남극제경로당 340,000 장산아파트 200,000 남천2리 200,000 경동상회 100,000. ▲홍농읍 상하8리 200,000. ▲대마면 원흥리 50,000. ▲군남면 설매리 수남사 300,000 동간2리 이종선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