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농업․농촌 구현해 나갈 것”

영광군은 지난 16일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일선 읍면, 농업인상담소, 축협, 농업관련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업(농정·지도)분야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 월급제 시행 등 농업농촌 복지증진, 식품 산업 강화, 농작물 재해보험 및 논 타작물 재배 등 농가 경영생산안정, 친환경 밭 미나리 신 소득 작목 육성 등 농정과 소관 75개 사업과 농산물 판매확대 및 산지유통체계 구축, 동물복지형 축산과 가축전염병 없는 방역 사업 등 유통축산과 소관 51개 사업, 귀농귀촌후계농 육성 및 신 소득작물 시범사업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38개 사업 총 164개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지침내용을 설명하고 홍보하여 농가에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도록 추진했다.

정진삼 농정과장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 과소화 마을 증가,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농업인 선진 복지체계 구축, 농가 경영안정과 안정적 소득기반 확보를 위해 현장 맞춤형 농정을 추진하여 농업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보조사업은 공정한 절차에 따른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어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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