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이바지 할 터”

스포츠마케팅 선포 11주년을 맞은 영광군이 올해 18개의 대규모 체육 대회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명품 도시로 명성과 위상을 한껏 높이며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굵직한 스포츠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1~2월에 비수기에는 천년의 빛 영광 동계 고교축구대회와 중등부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유도, 태권도, 육상, 농구 등 5개 종목 총 98개 팀 2,037여 명(연인원 18,810여명)이 영광군을 방문함에 따라 20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돼 연말연시 분위기 또한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이 이렇듯 동계훈련과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각광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다.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속적인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제성이 높은 알짜배기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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