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문화·복지·교육 4개 분과 35명으로 구성

영광군 청년싱크탱크 2출범

(대표 이형준, 부대표 노재희 )

청년싱크탱크 2기는 지난 12일 영광 청소년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군수 및 군의원, 청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싱크탱크 워크숍 및 출범식을 열었다.

청년싱크탱크 2기가 출발했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워크숍에서는 1기 청년 싱크탱크 활동 보고와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논의 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워크숍에 이어 청년싱크탱크 2기를 이끌어갈 대표와 부대표, 일자리·문화·복지·교육 4개 분과 위원장을 선출하고 구성원에게 위촉장도 전달됐다. 2기 청년싱크탱크 임원은 이형준 대표, 노재희 부대표와 일자리 분과장에 양광태, 문화 분과장 장미희, 복지 분과장 이창주, 교육 분과장 김윤정씨 등을 선출했다.

이들 위원들은 영광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청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자료 연구와 토론을 통해 청년발전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청년싱크탱크 이형준 대표는 청년싱크탱크가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영광군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청책과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분과별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일자리 분과는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직업 선택(1일 직업 체험), 영광형 일자리 필요, 자격반 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 육성에 있어 전폭적인지지, 직업 전문학교, 일자리 관한 분야별 전문강사 초빙, 청년역량강화, 청소년 상가 운영 등이 제기됐다

시장 내 빈상가를 장사의 경험, 수익창출, 굴비, 떡 외 다른 브랜드 만들기 등으로 활용하고 행정은 이를 홍보 및 육성하자는 안도 나왔다. 복지 분과는 청년 문화센터 필요, 장애아 부문 프로그램운영, 유아용 문화센터 운영, 청년청약통장 등을 논의했다. 문화 분과는 끼·재능 발굴 컨텐츠, 퇴근 후 청년 아카데미 수업(자기개발), 카페투어, 찾아가는 문화 관광 버스 활용, 영광에서 할 수 있는 직업 체험(농사, 굴비, 떡 등), 영광에서 심야영화 보기, 10~30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예술, 시각 예술 발전 예술위원회, 다양한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 한 달 살기 게스트 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교육 분과는 청년 아카데미, 청년 TV 유튜브, 육아지원센터(자녀와 함께하는 여가활동), 자격증 취득 교육, 단발성 교육이 아닌 계속되는 프로그램 추진 필요, 미취학아동 교육 프로그램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가 논의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간과 수용인원의 절대적 부족, 지역마다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격차, 진행하는 프로그램 광고부족, 고창 육아지원센터, 참여율 높이기 위한 홍보 광고(소셜 미디어 등)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 자유주제는 직접 참여하면서 겪어보고 비판 또는 홍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진 행사 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영광군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년 홍보·SNS, 청년이 전면으로 나서자(계층·연령 간 공감대 형성)는 의견부터 문화공간이 저녁시간 이후에 없어 젊은 친구들이 즐길 문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형준 대표는 청년싱크탱크에서 분과별 토의로 지역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들과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앞으로도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공유의 장으로서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과별 위원 현황

일자리분과

위원장 양광태

위원 김주형, 김정현, 심슬기, 이규빈, 이종덕, 장민주, 장준환, 편진영

문화 분과

위원장 장미희

위원 김애은, 김용성, 김유희, 김종훈, 김지선, 박미화, 박성호, 오준희, 이영임3

복지 분과

위원장 이창주

위원 이형준, 노재희, 김형식, 박명준, 이형준, 임현정, 장다형

교육 분과

위원장 김윤정

위원 강동석, 김보선, 김상준, 박형진, 서향탁, 임세훈, 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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