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열리는 ‘제2회 유럽연맹회장컵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참가

조두상(사진) 영광군태권도협회 전무가 어린이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다.

영광군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영광군태권도협회 조두상 전무가 2회 유럽연맹회장컵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의 선수단을 이끄는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다.

조 감독은 오늘(21)부터 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글라스팔라스트 진델핑겐 경기장에서 열리는 2회 유럽연맹회장컵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8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유럽태권도 유니온이 주최하고,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주관한다.

조두상 감독은 지난 달 12일 유럽카뎃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른 가운데 초등부 선수단 8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코치 5명과 심판 9명도 함께 출국한다.

영광태권도 대부 조영기 관장(현 국기원 기술고문)의 대를 이어 영광태권도를 이끌고 있는 조두상 전무(영광태권도 지도관장)이번 제2회 유럽연맹회장컵 세계어린이태권도대회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이 되어 어깨가 무겁다초등학교 대표선수들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즐겁고 재미있는 경기와 함께 종합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여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한편 대회 결단식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청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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