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번영회 신임회장에 박용구 영광신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영광군번영회는 지난 달 31일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용구(68) 번영회 부회장을, 감사에는 신춘하 영광군농민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새 집행부의 부회장과 이사 선임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하여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박용구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7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영광군번영회장에 선출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군 번영회가 추진했던 사업들을 계승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꼭 필요한 일들을 군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의 건’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의 건’ 등도 의결했다.
영광군번영회는 신임 사무국장에 김전곤씨를 선임하고 부회장 선임과 이사 선임을 진행 중이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은 3월 초순께 열 계획이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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