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7일 밤 대마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천만다행으로 다치지는 않았으나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노부부는 어떻게 생계를 꾸려갈지 앞날이 막막한 상황이었다.

이런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대마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최종근)와 부녀회(회장 정금례) 회원 20여 명은 35일 피해현장을 찾아가 상심해 있는 노부부를 위로하고 화재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 및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주택을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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