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사업 성공 향한 담금질… 진정한 리더의 미덕

창립 35주년 더 나은 미래와 비전 꿈꾸는 미래진행형

서해종합건설은 최근 들어 레저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거용 건축 외에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우선 작년 1월 오픈한 세인트 존스 호텔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지 중 하나인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호텔은 1,091개의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한 동해안 최대 규모의 복합 레저 타운이다. 1,000명이 동시에 입장 가능한 사우나, 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16층 루프탑에 설치된 인피니티 풀 등 투숙객을 위한 편의성과 안락함을 갖추고 있다.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 및 스태프 숙소로 활용됐으며,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주최한 북한 응원단 및 기자단 환영만찬 장소로 이름을 알렸다. 여기에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사절단으로 참석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머물기도 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이 방문했을 때 만찬을 연 연회장으로도 유명하다.

아덴힐(Aedenhill) 리조트&골프클럽은 이미 제주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레저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 18홀 퍼블릭 골프클럽과 414실의 휴양 빌리지가 운영 중이다.

서귀포 중문 해변에 위치한 씨사이드 아덴(Seaside Arden)은 해양형 리조트 콘도미니엄으로, 바다 위의 팬트하우스라고 불린다. 드넓은 해안을 바라 볼 수 있는 190실의 별장형 숙박시설은 물론, 다채로운 스포츠 레저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그리고 작년 4월에는 안성 미리내성지 인근에 또 다른 18홀 퍼블릭 골프클럽인 안성 아덴힐 컨트리클럽을 오픈했다. 골프 코스를 오크 및 버치로 이름 지은 것은 참나무와 자작나무숲으로 덮인 천혜의 자원을 최대한 보존한 친환경적 골프클럽이기 때문이다.

골프 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안성 아덴힐 컨트리클럽은 강남에서 50km 거리에 위치한 탓에 1시간 내외로 도착할 만큼 접근성이 우수하다. 오픈 첫 해부터 많은 고객이 안성 아덴힐 컨트리클럽을 찾는 또 다른 이유는 천주교 성지인 미리내성지가 있어 관광지로도 각광 받고 있어서다. 또한, 이동저수지 등 대형 저수지로 둘러 쌓여있어 가족이 함께 하는 대중적인 레저타운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서해종합건설은 아덴힐 컨트리클럽 근처인 죽산 인터체인지 부근에 40만평 부지의 관광형 종합레저타운을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9홀의 퍼블릭 골프클럽을 비롯해 식물원, 어린이동산, 타운하우스 등 가족형 주거 및 레저시설을 완비한 명품 복합타운이 콘셉트다.

이밖에도 서해종합건설은 주거, 상업, 유통, 정보통신, 문화, 보건복지 등의 기능을 가진 도시개발사업, 이 밖에 다양한 레저시설이 중심이 되는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지방자치단체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과 협업하는 택지개발사업,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도급 및 관급사업 등 다방면에 걸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렇다면 서해종합건설의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콘셉트와 궁극적인 지향점은 무엇일까. 김영춘 회장은 스스럼없이 교감과 공존이라고 강조했다.

골프클럽, 리조트, 호텔, 콘도미니엄 등 서해종합건설의 레저타운은 최고의 기술력은 물론, 고객만족을 최상의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철학에서 비롯된 명품이라 자부합니다.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휴양시설인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건물이 함께 교감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도전정신, 어떤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창조성이 제가 서해종합건설에 심어 놓은 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바꿔 나간다면, 결국 더 큰 세상에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해종합건설은 쉼 없는 도전과 창조적 기업가치를 통해 차근차근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소명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가치는 순전히 고객의 판단과 결정에 의해 판가름 난다. 물론, 그 가치에 대한 냉정하고 겸허한 증명은 기업의 오너십을 가진 최고경영자가 짊어져야할 태생적 본분이다. 젊음과 열정을 건설 분야에 몸 바친 김영춘 회장은 본인과 서해종합건설의 지닌 소중하고 위대한 가치를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 증명해 왔다. 창립 35주년을 넘어 더 나은 미래와 비전을 꿈꾸는 서해종합건설의 역사는 그래서 미래진행형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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