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사진) 전남도의회이 한빛원전 안전대책의 강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후 재가동 촉구 등 법성~홍농 국지도 잔여구간을 조속히 완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어‘한빛원전 안전대책 강화 및 법성~홍농간 국지도 잔여구간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장세일 한빛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한빛원전 건설 시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하자 및 부실시공 등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지역민들의 원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면서“한빛원전에 대한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보한 후 원전을 재가동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원전 유사시 비상대피로인 법성~홍농간 국지도 잔여구간(한빛원전 사택 정문~ 한빛원전 정문 2.7km)에 대해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하여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며 “원자력 재난 사고 시 주민의 안전을 위한 도로임을 감안하여 조속히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