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을 만들기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씨앗 8개소, 새싹 2개소 등 총 10개소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활력증진과 주민자치실현을 목적으로 사업제안부터 계획 수립, 실행,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주민이 주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남 시군에서 255개의 공동체가 신청했다.

심사는 주민참여도, 실현가능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주민이 직접 설명하는 주민참여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영광읍 행복나누리 전통 잇는 공예마을 묘량면 멋진인생 당산마을 공동체 불갑면 불갑! 사랑의 연줄 드리우기 군서면 가사랑 예술마을 공동체 콩밭 메는 두부공동체 군남면 반딧불마을 행복한 문패마을 공동체 대마면 담쟁이마을연구소 법성면 자갈금주민회 등이며 총 5,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향후 회계교육, 사업 컨설팅 등을 거쳐 4월 중 보조금을 교부 받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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