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향친회, 입학식에서 장학금 전달

홍농중학교(교장 정태안)가 지난 4일 신입생 입학식에서 2019년 한빛원전향친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빛원전향친회는 홍농중학교를 졸업한 직원들 6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모금한 회비를 장학금으로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50만원으로 평소 인성이 올바르며 품행이 단정하고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 추천 및 선정을 통해 김의령 학생 외 4명에게 전달됐다.
김지명 향친회장은 홍농 지역 출신 선배로서 후배들의 성장에 마중물이 된 뜻깊은 일에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고, 모교인 영광홍농중학교를 빛낼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원전향친회가 소속되어 있는 한수원은 본교에 매년 교육장학사업으로 글로벌 문화체험, 해오름 합창제, 봉대 축제 등의 학교 행사, 자율동아리 및 다양한 특기·적성 방과후 교육활동, 음빛 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