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임영수)는 지난 19일 한빛원전 1호기 화재발생과 관련해 전남도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화재안전특별점검을 위한 현지조사를 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지난 39일 발생한 한빛 1호기 격납건물내부 원자로냉각재펌프 배관보온재 화재 발생에 따른 점검으로 불법이나 미흡사항 발견 시 철저한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명령을 소방본부에 지시했다.

임영수 위원장은 지난 7개월간 한빛원전에서는 총 5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화재가 계획예방정비로 인한 미가동 중에 발생한 것이라도 철저한 원인을 파악하여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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