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325일 법성면 커뮤니티센터에서 2019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법성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외식업지부관계자, 법성면 음식점 영업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남도 음식거리 조성에 대한 기본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공모 선정에 중요한 요인이 됨을 알렸다.

특히 음식점 영업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음식거리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음식점 영업주의 단합된 모습과 서비스가 한층 높아져야 함을 강조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음으로 통하는 기술이란 주제로 위너교육컨설팅 장미영 강사를 초빙하여 고객환대서비스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음식거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별 남도음식거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도비 5, 군비 5억 총 1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굴비를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자 법성면 일원에 굴비정식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예정인 도 공모에 응모할 계획으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어 굴비정식거리가 조성되면 영광군을 대표하는 음식거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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