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들과 끈끈한 우정 쌓고 지역 사회 발전 힘 쏟을 것”

광주·전남 오피니언 리더들과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 닿은 데까지 일하겠습니다.”

김성윤(55·사진) 경도건설() 대표가 광주일보 제7기 리더스아카데미원우회장으로 선임됐다. 5기 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2년 전 원우회장을 맡으면서 원우들과 인연을 맺는 등 행복한 친교의 시간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올 한해도 원우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고 소중한 인연이 평생 갈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150여 명 원우들의 신임을 받아 7기 회장에도 추대됐다. 그는 지역 최고 리더들의 모임에서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원우회를 만들어 광주일보 리더스아카데미가 광주·전남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제2대 호남대 총동창회장에 선출된 이래 3, 4, 6대 회장을 거쳐 현재 7대 회장을 맡고 있다. 총동창회를 5대째 이끌고 이끌고 있는 것으로 미뤄 알 수 있 듯, 12년 동안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 회장은 후배사랑장학금등을 통해 후배들의 면학을 장려하고 3억여원의 사재를 출연해 모교발전을 성원해왔다.

사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김 회장은 중국 교육부와 호남대가 공동 설립·운영하고 있는 호남대 공자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4년째 공자학원 이사를 맡으며 중국과 교육 문화 교류사업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지역의 건실한 중견 건설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경도건설()()GD글로벌 등을 경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요즘 사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영광 출신인 김 회장은 최근 농업법인 G드림을 설립해 연구소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 해 동안 7기 원우회를 이끌어 갈 김 회장은 무엇보다도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5기 회장을 맡으면서 체육대회, 골프대회와 같은 친목행사를 주재하는 한편 연탄 나눔 봉사활동, 김장 나눔 등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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