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태권도가 전국대회에서 영광의 이름을 떨쳤다. 영광군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영광여중 김혜름(3년․ 라이트급)이 2위에 올랐다. 김혜름은 8강전에서 강원정선중 전수빈에게 11대 11 써든승으로 4강전에 진출해 백석중 선수를 7대 3으로 승돌려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강호 안양부흥중 김나현에게 3대 4로 석패하여 2위에 머물렀다.
강지나 코치는는 “김혜름 선수는 남들보다 늦은 중1때부터 운동을 시작했지만 최근 좋은 성적을 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남은기간 더 열심히 해 영광고로 진학해 영광태권도의 유망주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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