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 유도 원치규(3)와 김민서(3)가 용인대총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원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원치규는 쟁쟁한 전국유도부 학생선수들을 주특기인 허벅다리 한판승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골반 부상을 당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했고, 김민서 또한 주특기인 업어치기로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동메달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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