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번영회(회장 박용구)는 오는 15일 조선옥에서 번영회 임원과 이사, 읍면번영회장 등 70여명이 함께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날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의장을 초청하여 군정과 의정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진 뒤 군정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군번영회는 원전의 사고나 고장으로 중지된 기간 동안 줄어든 원전지원금 약 500억원을 정부와 한수원이 배상 해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위한 서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잘못 결정된 원전 상생사업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구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활성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3개 특위를 구성하고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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