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국민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해당년도에 국가 5대암 검진을 받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자이며 암 종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 간암 고위험군은 만40세 이상 남녀이다.

특히 다가오는 7월부터는 국가 5대암 검진이 폐암을 추가하여 6대 암으로 확대 추진된다. 54~ 74세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폐암 검사를 실시한다.

암 검진은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의료기관 5개소(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복음내과, 박석채내과, 서울여성의원)와 사전 상담 후 방문해야 하며 국가 암검진 결과 암으로 확진 될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의료비지원 기준에 의거 법정본인부담금 중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최대 220만원을 최고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국가 암 검진 기간을 놓치고 개별검진 등으로 암이 발생되어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히면서 해당년도 검진 대상자 들은 반드시 검진을 받으실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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