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주최 전남발명교육연구회 주관

군남초등학교에서 최근 군남초, 염산초, 군서초 학생·교사가 참여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릴레이 발명 체험 한마당을 펼쳤다.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2019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은 전남의 작은 학교를 찾아 진행하는 메이커 활동 중심 발명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남발명교육연구회 교사들은 매월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를 찾아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4월에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영광 등 작은 학교를 찾아가는 특별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에코마이크, 펌프에어로켓, 아크릴 무드등, 스마트한 소마큐브, 목재 캐릭터 만들기 등 10여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과학·발명코너에서 생각을 나누고 탐구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선생님들과 함께 생각을 디자인하는 연필꽂이를 제작하며 함께 즐기고 누리는 행복한 발명체험을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이 발명교육센터의 다양한 공구와 기구를 활용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전남의 작은 학교 학생들이 이번 릴레이 발명 체험 한마당을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융·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전남의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메이커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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