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종목, 선수 84명·임원 42명·보호자 24명 등 150여명

영광군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황후선)가 전남장애인체전에 참가했다. 이번 체전에 영광군선수단은 선수 84, 임원 42, 인솔 24명 등 150여명이 출전했다.

뛰어라! 영암에서 펼쳐라! 전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전남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2016년부터 23일 대회 일정으로 열리고 잇는 이번 체전에 영광군선수단은 게이트볼, 보치아, 수영, 역도, 육상 등 정식정목과 시범종목 등 총 21개 종목을 대상으로 영암실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참가하는 대회지만 짜임새 있게 준비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좋은 순위가 예상된다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선수단은 1일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체전에서는 배구를 제외한 20개 종목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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