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버이·석탄일·스승의 날 등

지역 곳곳 효도·한마음 잔치 열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올해도 영광지역 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린다.

5월 한 달은 공휴일을 포함한 각종 기념일만 13개에 달할 정도로 행사의 달에 가깝다.

우선 대표 공휴일인 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 해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어린이 등 1,000여명 규모의 제25회 옥당골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열린다. 오는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 날에는 불갑사를 포함해 지역 내 사찰에서 봉축법회 및 연등행사 등이 열린다. 다만, 이 두 공휴일은 모두 일요일과 겹치지만 설날·추석·어린이날만 대체 공휴일로 한정한 규정에 따라 6일 월요일만 대체 휴일이다.

특히, 공휴일은 아니지만 제47회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1일부터 8일까지 독거노인 1,587명에게 어르신 효 카네이션달아드리기 행사도 열린다. 또한, 지역 곳곳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효잔치 및 한마음 잔치가 열린다. 앞서 지난달 30염산면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1일에는 묘량중앙초에서 묘량가족한마당(운동회)2일에는 장산1리 마을회관에서 백수읍 장산리 노인위안잔치와 군서초등학교에서 군서면 어르신 위안행사가 열렸다.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8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3일에는 묘량면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지역 어르신들 90여명이 선유도로 야유회를 떠나며, 법성면 영광수협위판장에서는 진내2리 진우회 주관으로 법성면 진내2리 노인위안잔치도 열린다. 4일에는 홍농읍 진덕리 게이트볼장에서 진덕리 청년회 주관으로 15회 홍농읍 진덕리 한마음잔치가 열리며, 같은 날부터 다음날까지 이틀간 낙월면 송이분교에서 낙월안마송이 향우회 주관으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낙송 한마음 화합 큰 잔치가 열린다. 어버이날 인 811시에는 법성면 청년회 주관으로 법성초등학교 인의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성면 효도위안잔치가 열리며, 백수읍 평산경로당에서도 마을주민 효잔치가 열린다. 이날 홍농읍 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는 1,000여 명이 참석하는 4회 주민자치 문화교실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한마당 행사가 홍농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외 영광군은 10일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7회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며,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서는 573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내는 이벤트도 연다.

<5월 기념 및 공휴일>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6일 대체휴일), 8일 어버이날, 10일 유권자의 날, 12일 부처님오신 날, 15일 스승의 날, 18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19일 발명의 날, 20일 성년의 날·세계인의 날, 21일 부부의 날, 25일 방제의 날, 31일 바다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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