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지난 달 25일과 26일 영광군 관내 차세대 주역인 염산중학교와 군남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남도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첫째 날, 해남 두륜산을 오르고 국토 최남단 땅끝 마을 답사 등을 통해 예향남도의 멋과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에 담았다.

둘째 날에는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으로 이동하여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 중 600여권의 저술활동에 몰두한 다산초당과 다산기념관을 찾아 문화광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선생의 애민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영암으로 이동하여 4세기 백제 근초고왕 때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 등 유학을 전파하여 고대 일본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왕인박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선조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경험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