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평신)가 국악의 대중화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된 제41회 남도국악제에 참가한 가운데 영광 국악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농악과 고수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2728일 이틀 동안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국악협회 전남지회 소속 18개 시군 지부가 참가하여 농악, 민요, 판소리, 고수, 전통무용 등 부문별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영광군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참가하여 영광지역 대대로 전승되어 온 전통국악을 소재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평신 지부장은 연습과 경연을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국악발전의 뜻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평소 기량을 갈고 닦아 내년 대회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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