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년 창업농 워크숍… 청년농업인 40여명 참여

영광군은 지난 달 29일 상사화피는마을에서 40명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 청년 창업농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와 영광군4-H연합회 회원 등 선도농업인이 모여 관내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은 2018년도 청년사업 평가와 청년 창업농 우수사례 발표, 청년 농업인 육성방안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 창업농 우수사례 발표는 ‘6차산업 청년 창업’(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법인 김영순 대표), ‘여성 농업인 귀농성공 사례’(지내들영농조합법인 이선화 기획팀장), ‘농부, 컨텐츠로 농업을 말하다.’(농촌진흥청 sns기자단 정윤수 팀리더)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농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과 청년 농업인들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영광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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