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소리 명상 교실’을 아시나요?

영광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중년 이후 삶의 질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제2의 사춘기인 갱년기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마음소리 명상 교실을 지난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마음소리 명상 교실은 지난 3~4한방 도전 갱년기여 가라건강 교실 이후 더 적극적인 갱년기 극복 방법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달 간격으로 총 3회 실시된다.

마음소리 명상 교실의 목표는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회복함으로써 자기 치유의 길을 찾게 하는 데 있으며 상호 어울림 나누기,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현재의 행복 찾기, 기쁨·슬픔·분노·즐거움 등 감정을 소리와 몸으로 표현하기, 감사 호흡하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영광군보건소는 갱년기 상담실 연중 운영으로 건강관리, 상담, 우울증 스크리닝 척도 측정 등을 하고 있으며 폐경기로 인해 부족해진 호르몬 보충요법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의 061-350-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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