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오는 6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통일염원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 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통일을 주제로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의 산문과 시를 접수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입상자들에게는 도서상품권과 함께 시상하고 입상작들을 모아 작품집도 발간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통일 체험행사 소감문, 남북화해 협력과 포용, 행복한 통일시대의 꿈과 희망을 담은 내용,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련 언론보도를 보고 느낀 점, 통일이 되면 꼭 해보고 싶은 일 등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자유형식이다.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이 하루 빨리 이행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현장에서는 매년 5월 말 통일교육주간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해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61-353-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