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본부 석기영 본부장과 직원들이 지난 16일 영광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예그리나에서 일일점장으로 자원봉사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직업재활시설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장애인이 만든 제품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석기영 본부장은 봉사 전에 예그리나의 근로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그리나를 찾아준 고객들에게는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직접 돈가스를 서빙하면서 일일이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일일점장 자원봉사를 마친 석기영 본부장은 장애인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장애인들이 직업을 갖고 자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개원한 예그리나보호작업장은 수제돈가스&스파게티 전문식당과 카페를 운영하여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장애인 일자리시설로 발달장애인 12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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