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교폭력예방 공연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초·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을 했다.

20일 대마초를 시작으로 23일 묘량중앙초까지 7개교에서 진행된 학교폭력예방 연극 공연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프로그램과 ! ! ! 댄싱 톡!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2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가사에 랩과 춤을 따라 부르며 학교 폭력의 문제를 인식하고, 샌드 아트 애니메이션을 통한 명상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복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고 모둠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해결 토론은 학생 스스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게 한다.

연극에 출연한 대마초 이모 학생은 직접 가사를 써보고 이를 랩과 춤으로 표현하며 연극 속 피해자가 되어 보니 마음이 아프고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 본 교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기존의 강의식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