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늘(31일) 오전 11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추진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6만 군민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대회장인 김준성 군수를 비롯하여 57명의 추진위원을 구성했다. 또 고문으로는 전 현직 국회의원과 군수, 향우회장 등을 위촉한다.

오는 9월 4일과 5일 2일간 열리는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는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가장행렬, 군민의 상과 행남효행상 등 시상과 체육행사, 군민화합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20년 11년만에 전남체전을 개최하는 영광군은 이번 군민의 날 체육행사를 통해 경기장 시설 등을 점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