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통일캠프’… 묘량중앙초 39명 학생 참가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준비한 미래통일 꿈나무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통일캠프에 묘량중앙초 4,5,6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39명이 참가했다.

지난 20일부터 12일로 개최된 이번 통일캠프는 경기도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 입소하여 DMZ 생태문화교실, 활의민족((양궁 서바이벌), 통일 동영상 시청, 카프라게임(통일마을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이튿날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평화누리공원 등 분단의 역사현장을 견학함으로써 현장 체험형 통일교육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한 학생은 도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을 볼 수 있어서 그동안 궁금했던 북한에 대해 조금 알게 됐다면서 북한의 산들은 민둥산들이 많은 이유가 뗄감이 없어서 산에 나무를 모두 베어서 뗄감으로 사용하기때문이라는 설명을 듣고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에 있는 산에 나무를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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