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회장 황후선)는 지난 달 30일부터 31일까지 12일 일정으로 회원 등 보호자 50여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2017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여행의 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해년마다 새로운 분들을 선발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은 제주도 일대를 혼자가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안아주는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장애인 한명 한명의 자발적 후원금을 모아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움 주기를 바란다며 소정의 후원금(431,000)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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