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 대가 100인에 선정 영예

영광 묘량중앙초(교장 김용허)에 근무하는 조리 기능장 서남숙씨가, 대한민국 한식 대가 100인에 선정되어 지난 11일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 업무동 강당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한식 포럼과 한국 음식 문화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선정한 대한민국 한식 대가 선정 사업은 한국의 한식 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100인의 한식 대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한식 대가에 선정된 서남숙씨는 조리기능장으로 현재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대회 조직위원 및 심사위원, 한국조리 기능장협회 소스마스터 교재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한식대가 100인에 선정에는 각종 요리 경연 대회에서 입상과 표창(교육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한국전통음식의 계승과 연구개발 발전 등의 성과와 지난 25년간 학교급식 레시피 고급화를 위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 한식조리사 면허 취득을 시작으로 영광 관내 초등학교 식생활 교육관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조리학 석사, 교육학석사(영양교육전공)등 조리와 영양관련 학위와 각종 조리 관련 자격증 취득하였으며, 2016년에는 호남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저서로는 2015한국의 맛’(백산출판사), 2018소스마스터책자를 공동으로 편찬하기도 하였으며, ‘한국의 맛책은 2016년 문화관광부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식 대가 서남숙씨는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해 주시고 지원해 주셨던 교장선생님과 동료 직원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린다, “한식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역량과 재능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초가 되는 어린들에게 힘써 노력하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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