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덕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3대 회장 연임

영광군수협 계마어촌계 김춘덕 조합원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영광수협에 따르면 김춘덕 조합원은 전국 각 지역별 분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충남 천안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다.

홍농읍 계마리에서 어선어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춘덕 회장은 지난 2017()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2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도 연계교육, 지역특별교육, 여성리더교육 등을 통한 여성어업인 권익보호 및 지위향상에 앞장서 왔다. 또한, 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대에 이어 제3대 회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2019년 수산인의 날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도 수상한 바 있다. 김춘덕 회장은 아침잠을 쪼개 가사일과 어업을 함께 하는 여성 어업인들에게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위향상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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