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회관 등 6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영광군은 고령화로 고령자 수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상대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노출 빈도가 증가하자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2019년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한다.

남도안전학당은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을 위촉하여 강사들이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직접 순회하면서 교통사고, 화재, 보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생활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은 단체 대표자(·통장, 노인회장 등)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남도안전학당 운영 시 군민의 안전 관련 시책으로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도 함께 교육을 실시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주변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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