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관내 4개 농협이 6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영광쌀 판매확대를 위한 제주도 식자재마트 대표들을 초청하여 영광쌀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제주도 마트협동조합 대표 등 유통회사 의사결정자 10여명을 초대해 관내 쌀 생산시설 견학과 생산단지를 둘러봤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소재의 농협 광주유통센터를 방문해 고품질 농협 브랜드쌀 유통 및 판매현황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조은쌀유통 한승오 대표는 영광통합RPC의 도정·가공·포장·보관시설을 둘러보았다. 전국 RPC 시설을 많이 다녔지만 무세미 쌀 생산시설 등은 영광이 최고다. 영광의 소비자 지향적 생산시설에 아주 만족하고 제주 소비자들의 반응도 아주 좋다.”고 전했다.  

행사 첫날인 11일 간담회에는 제주도 유통업체 대표 10, 전남도청 유통과장, 영광군 유통축산과장, 관내 농협 조합장, 농협영광군지부장, 통합RPC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동진 품종 등 주력품종으로 생산되는 계약재배 과정과 판매현장의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는 금년 3~5월 영광군 농협쌀공동사업법인과 영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제주도를 방문하여 영광쌀과 고구마 등 판촉행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영광현지방문을 요청하여 금차 초청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원일 영광군지부장은 쌀 생산 농가를 위한 영광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특히 작년 쌀값 62,000/40kg 정산이 가능했던 것은 영광군과 군의회 관계자들의 지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금년 상반기 수도권 마케팅 활동 등을 전개했고 앞으로도 농협임직원들은 영광쌀 판매활동에 더욱 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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