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빛 영광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역사 여행 주제로

영광교육지원청은 영광군과 협력하여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광인의 자부심 제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2019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직원 옥당골 역사 문화 탐방을 추진 중이다.

지난 1530여명의 교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역사문화탐방인 천년의 빛 영광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역사 여행이 이루어졌다. 영광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은 강항 선생을 기리는 내산서원, 백제 불교의 시원 불갑사, 백제 불교의 도래지, 원불교 창시자의 흔적을 깃든 원불교 성지, 한국 기독교 순교사적지 야월교회를 돌아보면서 천년 영광의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묘량중앙초등학교 교사는 영광에 살고 있으면서도 영광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했는데, 이번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진 영광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준석 교육장은 앞으로도 영광인의 자부심 제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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