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불갑면향우회 골프회(회장 장하수)와 호남불갑면향우회 골프회(회장 김병덕) 공동주관으로 지난 6일 1박2일 일정으로 ‘함께라서 더 행복한 그린 위 네 번째 행복 동행인’을 슬로건으로 2019년 전국 불갑인 골프축제 행사를 가졌다.

전장 1,004m, 파7 81홀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골프장인 전북 군산CC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미숙 재경불갑면향우회장을 비롯해서 회원 10개팀 40명이 참석했다.

장하수 재경향우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년 만에 재경팀과 호남팀 선후배들이 만나 행복한 자리에 불갑인 모두 함께해서 행복하다”며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이라고 생각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는 신페리오 우승 구채우(47회), 메달리스트 김동섭(47회), 남자 롱기스트 정수성, 여자 롱기스트 김미숙, 니어리스트 김영관, 행운상 이주헌・강구원・류의규・이종연 부부 잉꼬상 김강수・장덕임과 구재식・박숙화 동문이 차지했다.

김병덕 호남 골프회장은 행사 마무리 인사를 통해 “산과 들이 초여름의 푸르름이 가득한 좋은 계절에 전국에서 모인 불갑면 출신 향우 선후배들이 무탈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회원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 호남회원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월례회를 통해 회원의 친목 경기를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정종인 사무총장(010-5260-3130)에게 연락하면 된다. /서울 김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