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교사 현장체험통합연수 진행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지난 22일까지 이틀간 ‘2019 역사·통일·혁신교육 교사 현장체험통합연수를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창원·밀양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호국보훈의 달인 6나라를 위한 희생정신 평화통일교육으로 이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진전한 통일교육은 올바른 역사교육의 뿌리에서 통일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느끼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운영됐다.

교사들은 밀양고등학교 최필숙 역사 교사의 강의를 들으며 밀양독립운동기념관 및 의열기념관, 3·1만세운동지인 밀양 아리랑 시장, 박차정 묘소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독립투쟁의 역사를 돌아봤다. 그분들의 희생위에 쓰여 진 독립의 역사를 통일의 역사로 쓰여 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역사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바른 역사의식과 통일관을 정립하여 현장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와 통일교육을 실천하길 기대한다진정한 혁신은 선생님들의 수업 실천으로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 “3.1 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역사와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교사로서 교육의 본질과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연수였다고 전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많은 교사들과 지역사회와 연계해 영광의 역사 찾기와 전남의 역사 찾기를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근간을 마련하여 통일교육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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