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은 폭력피해자 지원에 사용

)영광여성의전화(박빛나 대표)는 지난 18일 영광읍 중앙로에서 플라워 카페 나날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김수강 영광읍장, 김성균 노인가정과장을 비롯하여 영광군 사회복지 관계자와 영산선학대 양제우 부총장등 지역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플라워카페 나날은 사)영광여성의전화가 나눔과꿈,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선정되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받은 사업으로, 모든 사업비와 수익금 전액은 폭력피해자 지원에 쓰이게 된다.

나날은 플라워카페라는 이름처럼 커피와 음료뿐만 아니라 꽃과 화분, 소품 등을 같이 판매하는 복합공간이며 이벤트 및 회의 장소 대여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에게 다가 갈 예정이다.

박빛나 대표는 개소식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준 영광여성의전화 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자체에 감사를 드린다이 공간이 폭력피해자들의 자립과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폭력에 대한 군민의식을 높이고 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