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새우튀김·핫도그·핫바전국 매장 패스트푸드 판매 1위 달성! 간편하게 즐기는 도시락 메뉴도 인기

급하게 생필품이 필요하거나 당장 마트까지 찾아가기 번거로울 때 우리는 편의점을 찾는다. 특히, 요즘 편의점에는 예전과 달리 훨씬 다양하고 질적으로도 많이 나아진 상품들이 늘었다.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으로 한 끼를 때우기도 한다.

단주리 회전 교차로 근방에 위치한 미니스톱 영광스카이점<이정옥 점주>도 급하게 무언가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기존의 미니스톱을 넘겨받은 지 이제 2달째인 이정옥 점주는 항상 깨끗하고 친절한 편의점을 위해 노력한다. 간호조무사에서 치킨집을 거쳐 편의점에 정착하기까지 참 바쁘게 살았다. 매일 신경 써야 하는 매장관리와 청소 덕에 편의점 일도 쉽지 않다. 하지만, 기본 청소 외에도 수시로 나서서 깨끗함을 유지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정옥 점주가 청결만큼 중요시하는 게 친절이다. 매장에 들어서는 손님께 반가운 인사는 기본이고, 혹여나 손님이 필요로 하면 바로 반응하기 위해 계산대 안에서도 준비태세다. 얼마 전, 할아버지 한 분이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께 돈을 전달해야 하는 데 도움을 청한 일이 있었다. 편의점 업무가 아님에도 발 벗고 나섰더니 고맙다며 우유를 사서 주고 가셨다.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하셔서 괜찮다는 데도 또다시 우유를 주고 가셨다며 웃는다.

  

미니스톱에는 매장에서 직접 튀기는 치킨, 꼬치, 핫도그 등 패스트푸드 상품을 맛볼 수 있다. 편의점을 맡게 되자 입소문으로 여기저기 팔아, 전국 미니스톱 패스트푸드 상품 판매 1위도 달성했다. 매출이 껑충 뛰어 본사에 보고서도 제출했다.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얼음 가득한 음료는 쉴 틈 없이 팔려나간다. 차가운 얼음이 한가득 담긴 컵에 음료만 부으면 바로 마실 수 있어 아주 인기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기만 하면 되는 도시락은 식사 때가 되면 금세 동난다. 특히, 미니스톱에서만 맛볼 수 있어 꾸준히 찾는 손님들이 있다. 담배와 스타킹, 여성용품, 반창고 등 급할 때 당장 필요한 생활용품도 다양하다.

이정옥 점주는 찾아오시는 고객님께서 헛걸음하시지 않도록 다양한 상품으로 채워놓겠다고 다짐한다.

수시로 1+1, 2+1과 같은 증정행사와 할인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덤은 꼭 챙겨가자.

미니스톱 영광스카이점

이정옥 점주

영광읍 옥당로 208

단주사거리 회전 교차로 앞

010-948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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