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45개 사업 종합 진도 41%

민선 663개 사업은 96.6% 이행

민선 7기 취임 1년을 맞아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봤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김준성 군수의 공약사업 이행 실적은 4개 분야 45개 사업 중 완료 8, 추진 중 37건 등 종합 진도는 41.0%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따뜻한 보건복지’ 79.5%, ‘잘사는 농산어촌’ 35.4%, ‘활기찬 지역경제’ 32.9%, ‘멋있는 문화관광’ 16.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드는 이 분야는 12건의 공약사업 중 지역화폐 발행(88%), 그린카 10만대 생산기지 구축(58%),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4차로 확장(58%) 순으로 진도가 높았다. 태청산 산림 휴양 레포츠파크(2.0%)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0.2%)는 가장 낮았으나 묘량농공단지와 청년창업단지 조성 및 e-모빌리티국제엑스포 등은 모두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 따뜻한 보건복지 분야는 13건 중 TV 수신료 지원, 버스 단일요금제, 어린집 공기청정기 보급,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결혼장려금, 신생아 양육비 인상, 치매안심센터 건립,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8건을 완료했다. 추진 중인 5건은 여성 갱년기 상담실(77%), 목욕 이·미용권 확대(60%), 청년수당(40%)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 멋있는 지역을 만드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 8건은 스포츠마케팅(31%), 칠산노을 200리길 개설(23.2%), 체육시설 기능 보강(20%) 순이며, 칠산타워 주변 개발 및 목섬 공원(5%) 사업은 가장 낮았다. 이외 4대 종교 성지순례, 불갑사 지구 관광지 확장 등 개발 사업 특성상 비교적 낮은 진도를 보이고 있다.

#농산어촌= 잘사는 농산어촌을 만드는 분야는 12건의 사업 중 드론 교육·체험장(73%), 가뭄대비 저류지(66.6%), 지게차·소형저장고 보급 확대(58%), 여성농업인 지원강화(55.6%) 순으로 진척됐다. 다만, ·특산품 판매 지원(6%),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구축(4%) 등은 한자리 수 진도였다.

한편, 민선 663개 공약사업은 종합 진도 96.6%(완료 55, 중단·제외 3)이며, 불갑저수지 레저타운(95%), 서울 영광학숙설립(60%), 장애인복지타운(20.1%), 한우 전자경매시스템(30%), 불갑산 도립공원(90%) 5건은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