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 500여 직원화합 이끌어

스포츠에는 위기찬스가 공존한다. 우리사회도 만찬가지다. 어렵고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좋은 날도 있다. 어려울 때 돌아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정면 돌파도 필요하다.

올해 사건과 사고 등 많은 악재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영광군이 지난 달 27일 영광스포티움 실내테니스장에서 500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호프데이행사를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6월 개최된 법성포단오제와 오는 9월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료 공직자의 노력과 희생에 대하여 보답하고 군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하위직원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직원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큰 행사를 치르면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준성 군수는 직원들과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련하겠으니 직원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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