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운영 등 공동체 사업 계획 자문 활동

영광군은 마을 주민과 지자체 간 중간 가교역할을 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최근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현장지도, 공동체 관련 사업 계획 자문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군 지원센터 조기 설립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운영비를 센터당 매년 6천만원씩 지원한다.

영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활동가를 채용하여 마을공동체 지원, 마을 자원 발굴,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현장지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되며 옛 영광읍사무소 2층에 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2018년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마을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마을의 활력을 도모하고 현장밀착형 지원으로 공감가는 마을공동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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